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팀에서 나를 불타게 하는 것 · 유형 소개

덕분에 발전소형

'덕분에'라는 한마디가 연료. 내 몫이 누군가에게 닿았다는 걸 알 때 다시 불이 붙는 사람.

#덕분에_충전#콕_집은_한마디#숨은_수고_발견

나를 불타게 하는 것

'덕분에'라는 한마디에 다시 불이 켜지는 사람이에요.

프로젝트가 끝나고 한참이 지나도 이 유형이 오래 꺼내 보는 건 결과물보다 누군가 슬쩍 남기고 간 말 한마디예요. "그때 네가 자료 정리해 둔 덕분에 살았어" 한마디가 들리면, 지친 날에도 다음 일을 먼저 맡을 힘이 생기지요.

힘이 되는 건 큰 박수나 많은 사람의 주목이 아니에요. 함께 일한 사람이 내 몫을 정확히 알아봐 주는 것, 내 수고가 누군가에게 닿았다는 걸 아는 것이거든요. 그래서 "잘했어"보다 "그 표가 있어서 발표가 쉬웠어"처럼 콕 집은 말에 훨씬 오래 머물러요.

이런 특징이 있어요

팀에서 일할 때는

첫 회의에서 역할을 나눌 때, 다들 발표나 기획 쪽을 바라보는 사이 이 유형은 "자료 모으는 건 제가 할게요" 하고 조용히 손을 들곤 해요. 티 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알거든요.

일이 한창일 때는 팀원들의 수고가 유난히 잘 보여요. 누가 새벽에 파일을 고쳐 두었는지, 누가 회의 시간을 맞추려고 일정을 몇 번이나 바꿨는지 기억해 두지요. 마감을 넘기면 그 기억을 꺼내 "이번에 이 부분 진짜 고마웠어" 하고 한 사람씩 짚어 말해요. 그 말이 오가고 나면 다음에도 같이 하자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와요.

팀에 보태는 힘

이럴 땐 불씨가 약해져요

불씨를 오래 지키려면

  1. 중간 점검 때 "지금까지 각자 한 거 한 번 모아 볼까?" 하고 제안해 보세요. 서로의 수고가 마감 전에 미리 보여요.
  2. 듣고 싶은 말을 미리 알려 두세요. "어디가 도움 됐는지 말해 주면 다음에 더 잘할 수 있어"처럼 말하면 상대도 짚어 주기 쉬워요.
  3. 고마운 순간은 그 자리에서 건네세요. 메시지 한 줄로 "이 부분 덕분에 살았어" 하고 남기면 충분해요.
  4. 하루를 마치며 오늘 내가 맡아 낸 일 하나를 스스로 떠올려 보세요. 누가 말해 주지 않은 날에도 불씨가 꺼지지 않아요.

잘 맞는 유형

찰떡 케미

모닥불 지킴이형

팀원 하나하나를 챙기는 상대와 함께라면, 서로의 수고를 알아봐 주는 말이 오가며 팀에 온기가 쌓여요.

의외의 케미

한 땀 장인형

내 눈에 차는 결과물을 기준으로 삼는 상대 덕분에, 누가 알아봐 주지 않아도 스스로 뿌듯해지는 순간도 알게 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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